분소식당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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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다리쑥국은 손질한 도다리와 어린 쑥, 무를 맑은 국물에 끓이는 구성이다. 쑥개떡처럼 쑥을 반죽에 섞는 방식과 달리 국물에서 향을 느끼도록 한다.
시장에서는 어종과 손질 상태를, 식당에서는 그날 쑥국을 제공하는지 확인한다. 생선 가시를 발라 먹고, 들깨나 붉은 양념이 많은 국과 비교하며 맑은 국물의 구성을 살펴본다.
For international readers
This flounder-and-mugwort soup cooks prepared fish, young mugwort and radish in a clear broth. Unlike mugwort rice cakes, it carries the herb in a soup rather than a dough.
이미지는 AI 생성 설명 그림이며 직접 조리한 촬영 기록이 아닙니다. 재료와 순서는 본문을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재료·대체재 읽는 법
| 재료 | 분량 | 해외 대체재 |
|---|---|---|
| 도다리 (손질한 것)Flounder, cleaned | 2마리 | 가자미 |
| 어린 해쑥Young mugwort | 2줌 | 냉동 쑥 (향은 얕아짐) |
| 무Korean radish | 1/4개 | 다이콘 |
| 대파·마늘Scallion and garlic | 약간 | 어디서나 구함 |
| 쌀뜨물Rice-rinsing water | 5컵 | 맹물+다시마 |
| 국간장·소금Soup soy and salt | 간 맞춤 | 어디서나 구함 |

도다리를 비늘 긁고 내장을 빼 토막 내어 씻는다.

어린 쑥의 억센 줄기를 떼고 살살 씻어 물기를 뺀다.

쌀뜨물에 나박 썬 무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끓인다.

도다리와 마늘을 넣고 10분 끓이며 거품을 걷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불 끄기 직전 쑥과 대파를 넣고 한 번만 뒤적여 바로 그릇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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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07
공개 자료로 확인한 위치입니다. 현재 영업 여부는 방문 전 식당에 확인하세요.
경남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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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갠 눈 + 갸름하게 여윈 콧날 + 담백한 입매 · 목(五行)
겨울을 견딘 담백함과 새봄의 향을 함께 지닌 사람, 통영 봄 바다의 첫 국 같은 상.
정방향: 겨울을 난 도다리와 갓 나온 해쑥이 한 냄비에서 만나는 게 이 국이다. 오래 버틴 니와 새로 시작하는 무언가가 만날 철이 왔다. 그 만남을 피하지 말어라.
역방향: 쑥이 세지면 국이 쓰고, 도다리 살이 오르면 이 국은 철이 지난 것이여. 미련이 아니라 달력을 봐라. 지금 니가 붙잡은 건 봄이냐, 봄이었던 것이냐.
같은 통영 봄 바다에서 온 멍게와 도다리는 한 상에서 봄을 겹으로 차려주고, 사철 같은 맛인 부대찌개 옆에서는 이 국의 몇 주짜리 귀함이 설명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