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옛찻집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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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의 이 버전은 계피와 생강을 각각 끓여 섞고 곶감·잣을 더한다. 두 재료를 따로 우려내면 향의 비율을 섞는 단계에서 조절할 수 있다.
식혜와 비교하면 밥알의 질감 대신 향신료와 곶감이 중심이 된다. 곶감을 처음부터 오래 담글지 마실 때 넣을지에 따라 질감이 달라지므로, 먹을 때 넣는 분량부터 조절해 본다.
For international readers
This sujeonggwa boils cinnamon and ginger separately before combining them with dried persimmon and pine nuts. Separate infusions let you adjust their balance at the mixing stage.
이미지는 AI 생성 설명 그림이며 직접 조리한 촬영 기록이 아닙니다. 재료와 순서는 본문을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재료·대체재 읽는 법
60분은 가열과 1차 냉각까지만 나타낸다. 곶감을 넣은 뒤 냉장고에서 최소 12시간 숙성해야 완성된다.
| 재료 | 분량 | 해외 대체재 |
|---|---|---|
| 통계피Cinnamon sticks | 50g | 시나몬 스틱 |
| 생강Fresh ginger | 50g | 어디서나 구함 |
| 흑설탕 (또는 황설탕)Dark brown sugar | 1컵 | 꿀 반, 설탕 반 |
| 곶감Dried persimmons | 6개 | 말린 무화과 (풍미 다름) |
| 잣Pine nuts | 3알씩 | 생략 가능 |
| 물Water | 10컵 | 어디서나 구함 |

계피와 생강을 각각 다른 냄비에 넣고 물 5컵씩 붓는다. 동시에 센 불에서 끓여 끓기 시작하면 20분, 이어 중불에서 25분씩 달인다.

두 물을 고운 체에 걸러 한 냄비에 합친다.

합친 물에 흑설탕을 녹여 한소끔 끓이고 완전히 식혀 냉장한다.

꼭지 뗀 곶감을 완전히 식힌 수정과에 담고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서 최소 12시간 불린다.

차게 식힌 수정과를 유리잔에 담고 곶감을 넣은 뒤 잣 세 알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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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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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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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듯 다정한 눈 + 매끈한 이마 + 여운이 긴 미소 · 금(五行)
처음엔 알싸하고 끝엔 달게 남는 사람, 잔치의 마지막 잔으로 기억되는 수정과 같은 상.
정방향: 생강의 맵고 계피의 알싸한 것이 끓고 식어 단 것이 된다. 니 인생의 매운 시절도 지금 달여지는 중이여. 끝맛이 달면 그 잔치는 이긴 잔치다.
역방향: 잔치는 끝났는데 니 혼자 상을 못 떠나는구나. 수정과는 마지막 잔이라서 귀한 것이지 밤새 마시라고 있는 게 아니여. 여운은 짧아야 여운이다, 오늘은 잔을 내려놓아라.
바삭한 유과에 수정과 한 모금은 조선 다과상의 완성형이고, 알싸한 갓김치와는 계피와 갓의 두 성깔이 한 치도 안 물러서서 상이 시끄럽다.